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이 11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항을 통해 처리된 물동량은 천 477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유형별로는 환적화물이 21.1% 증가한 반면, 수출입 화물과 연안화물 모두 크게 줄었고,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6% 감소했습니다. 물동량을 가늠할 수 있는 외항선의 울산항 입항도 950척으로 지난해보다 40척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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