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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상징물, '대나무, 장미, 백로'로 결정
송고시간2013/12/17 18:09
울산시의 상징물이 바뀌었습니다.
울산시 상징물 선정자문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갖고
시목을 은행나무에서 대나무로, 시화를 배꽃에서 장미로
변경하고, 시조는 기존의 백로를 재선정했습니다.

상징물 선정위원회는 시민공모,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태화강 십리대숲의 상징성이 높은 대나무를 시목으로 정했으며,
시화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을 통해 친숙해진 장미로
선정했습니다.

또 백로는 태화강을 즐겨찾는 철새로 시민의 친숙함과 백로가
갖는 의미 등을 고려해 재선정했습니다.
울산시는 앞으로 시정조정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상징물을
최종 결정하고 상징물 시정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