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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 사태 국회의원 진상조사
송고시간2005/03/04 18:34
민주노동당 단병호, 조승수 의원과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 등
‘노동기본권 실현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은 오늘,
울산을 찾아, 현대자동차의 불법 파견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 울산을 방문한 국회의원들은
울산구치소를 찾아, 수감 중인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의
안기호 위원장을 면회한 뒤, 울산지방 노동사무소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그리고 동부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단병호 의원 등은
현대자동차를 방문한 자리에서,
불법 파견근로 실태와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문의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이에 대해,
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