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세계 각국의 국제표준 전문가가 대거 참가하는
산업 자동화시스템 표준규격 제정을 위한 국제회의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산업도시 울산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울산대학교 네트워크기반 자동화 연구센터와
한국자동차 표준시스템 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
국제 표준기구 필드버스 분야 워킹그룹 국제회의가
오늘(2)부터 오는 4일까지 사흘 간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열립니다.
차세대 산업용 네트워크 기술인 ISO 필드버스와 관련한
이번 국제회의에는 세계적인 국제표준 전문가인
ISO 구조. 통신. 통합체계 분과 엠마누엘 의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가 참여해, 공장자동화 장치의 진단과
유지보수 분야의 표준화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현대자동차도 견학할 예정입니다.
한국 자동차산업의 우수성과 필드버스 표준화 노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회의로
국내 관련 제품의 수출 증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