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이 지난 2001년부터 203억원의 예산을 들여 준비해온 최첨단 지능형 교통체계인 ITS 구축사업이 완공돼, 오늘(2)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준공식에는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송인동 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관계자,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사업 설명, 종합 시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와 경찰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울산 교통관리센터는 남구 신정5동에 연면적 740평,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첨단신호기와 GPS, CCTV 등 모든 ITS 현장시설물이 2층에 있는 교통종합 상황실과 연계돼, 24시간 울산의 교통 흐름을 관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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