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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초등 통학구 분쟁 마무리
송고시간2005/02/03 09:06
옥동초등학교 통학구 조정 결정과 관련해, 강남교육청이
당초 결정을 철회하고, 남산초등학교를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6개월 뒤에 개교하기로 함에 따라,
한때 등교거부 사태를 빚을 뻔 했던
옥동초등학교의 통학구 조정 문제가 일단락 됐습니다.
강남교육청은 오늘(2) 오후 옥동초등학교에서
주민대표와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동초등학교와 남산초등학교 간의
분리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박홍경 강남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태는 전적으로 강남교육청의 책임”이라고 밝히고,
남산초등학교는 공사가 마무리 된 뒤 개교하겠으며,
민원을 최소화 하여, 통학구를 재조정 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강남교육청의 오늘 결정에 따라
올해 남산초등학교로 입학 통보를 받은 취학 예정자들은
옥동초등학교 명의로 취학통지서를 새로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