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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개통 앞두고 시연회
송고시간2005/02/01 09:07
울산의 교통체계를 한단계 높일,
지능형 교통체계, 즉 ITS 개통을 오는 2월 2일로
앞두고, 오늘(31)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김명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 여기는 ITS 상황실. 수십 개의 모니터가
울산의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브릿지: 어느 도로가 정체됐고, 어디서 사고가 났는지,
이곳에서는 울산의 도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R: 울산시가 오는 2일부터 지능형 교통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이
한단계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능형 교통체계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버스 도착시간을 미리 알 수 있고,
자가 운전자들은 시내 곳곳에 설치된 전광판을 보면서
복잡한 길을 피해 갈 수 있습니다.
또, ITS는 긴급한 사고가 발생할 때
비상연락망 역할을 하는 등 하루 24시간,
시민의 안전과 편의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INT> 안현철 울산시 교통기획과
ITS는 기획단계에서 개관하기 까지,
기간만 약 4년이 걸렸으며,
예산만 해도 200억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ITS 본격 운영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울산 시민들은 지난 4년 여간 기다린 보람을
실생활에서 바로 느낄수 있도록,
ITS가 울산의 대중교통 수준을 획기적
개선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