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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장년층 38.4%
송고시간2005/01/26 09:05
울산시의 인구통계 집계 결과,
30-40대가 전체 인구의 3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이번 울산시 인구통계에서는
‘약동하는 산업도시, 울산’의 면모가
인구의 성장면에서도 선진형 도시규모를
갖춰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004년 12월 30일 현재,
주민등록표상 인구는 모두 108만 천4백 쉰세명으로,
전년도 107만 2천8백 예순 일곱명에 대비해,
0.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인구조사에서 나타난 분포에서는 서른살에서
서른 아홉 살까지가 21만 3천 8백스물아홉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마흔살에서 마흔아홉살까지로,
20만 9백서른여섯명이었습니다.
브리지: 이번 통계조사에 따르면,
산업활동이 가장 활발한 30대와 40대가
전체의 3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산업도시 울산의 면모가
이번 통계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이기백 울산시 통계담당관
-울산은 젊은도시, 2010년께 110만 돌파 부분
지역별로는 북구의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중구와 울주군의 인구도 소폭 늘었습니다.
반면 남구와 울주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북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해
남구지역 인구가 북구로 이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성별 인구로는 남자와 여자가 골고루 늘어,
울산의 남자는 모두 55만 5천6백 마흔아홉명,
여자는 모두 52만 5천8백네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외국인은 모두 6천5백다섯명으로,
울산전체 인구에 대한 외국인 비율은 0.6%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