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의 가축 수는 모두 92만여 마리로 지난 2천 3년에 비해 10.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 가축통계 결과, 지난해말 현재 가축 수는 모두 92만 300여 마리로, 지난 2천3년 83만 5천 600여 마리에 비해 8만 4천700여 마리가 늘어나 10.1%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메추리 사육두수가 18만여 마리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고, 주요가축인 한우와 돼지는 산지가격 안정에 힘입어 사육두수가 1% 안팎으로 늘었습니다. 반면 닭은 조류독감과 대단위 양계장의 도로부지 편입으로 사육두수가 10만 마리 이상 크게 줄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지역 가구당 평균 사육두수는 한우 8마리, 돼지 492마리, 닭 천 724 마리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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