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장기 미반환 자동차 번호판에 대한 일제정리로 모두 천 330건을 정리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자동차세 체납으로 영치 보관중인 자동차 번호판 3천 326건에 대한 일제 작업에 나서 이 가운데 천 330건을 정리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리로 체납세의 경우 말소. 무단방치 등을 제외한 천 185건에 대해 모두 2억 2천 400만원을 징수했습니다. 정리된 사유를 보면 단순체납이 794건으로 가장 많았고, 말소 162건, 무단방치 352건, 기타 22건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시는 나머지 미정리분 천 996건에 대해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정리 작업을 실시해 올 연말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보관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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