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가 국내 정유사 가운데 처음으로 싱가포르 주롱섬에 건설될 대규모 석유물류 단지의 지분 15%를 확보하고, 해외 물류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SK에 따르면 이 물류기지에는 530만 배럴의 석유제품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와 입. 출하 설비인 부두가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갑니다. SK는 이 싱가포르 석유물류기지를 시작으로 중국에도 물류기지를 확보해,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석유물류망을 갖추고 동남아지역에 대한 석유제품수출과 트레이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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