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 노동사무소에 비정규직 감독과가 신설돼 비정규직이나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와 처우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동부는 오는 3월 울산 노동사무소를 비롯한 서울과 부산. 광주지방 노동청 등 관련기관 10곳에 비정규직감독과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되는 비정규직 감독과는 불법파견이나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감독과 단속을 전담하게 됩니다. 울산 노동사무소는 오는 3월 1일자로 직원 10명의 비정규직 감독과가 신설돼, 현대자동차와 삼성SDI 등 직종 특성상 사내 협력업체가 많은 지역 대기업들의 비정규직과 계약직 근로자를 보호하고 불법파견 업체를 강력히 관리. 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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