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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어음부도액 급증
송고시간2005/01/14 08:44
울산지역의 어음부도금액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에서는
2조 2천 557억원의 어음교환액 가운데 모두
73억 9천 800만원이 부도나 0.33%의 부도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3월 75억 5천만원 이후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이처럼 부도금액이 급증한 것은 이전에 부도 처리된
건설업체들의 어음교환 회부액이 늘어나 무거래 부도금액이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는 33억 7천여만원을 기록한 건설업과
16억 3천여만원을 보인 도소매업의 부도금액은 늘어난 반면
11억 9천만원을 기록한 제조업의 부도금액은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