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SK그룹이 지난 62년 수출을 시작한 이후 42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수출실적 10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울산 콤플렉스 등을 중심으로 131억 달러를 기록해 80억 달러를 보인 지난해에 비해 60%가량 늘었으며, 에너지. 화학 분야의 실적은 무려 8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7%이상 늘어난 140억 달러로 늘려 잡기로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는데 초점을 맞춰 직접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 자원개발 확대 등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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