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방어진항 내에 추진되고 있는 ‘오염해역 준설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154억원을 들여 동구 방어진항 내
오염해역 가운데 27만 4천 입방미터를 준설하는
이 사업이 빠르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9년쯤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착공에 앞서 지난해 방어진 항내에 퇴적돼 있는
오염 뻘에 대한 기초조사와 실시설계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올해부터 5개년 계획에 따른 연차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준설사업 착공이 방어진 하수종말처리장
완공 등과 함께 이뤄져 방어진항의 전체적인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