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의 1인당 국세비중이 최하위인 경북에 비해
무려 11.8배나 많고, 전국 평균에 비해서도
4.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세연구원에 따르면 국세 비중은
대기업이 집중돼 있는 울산이 614만 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69만 3천원, 전남 214만 9천원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1인당 지역별 국세 비중은 기업체들의 법인세 규모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민 개인별 세금 부담률로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국민이 각 시. 도와 군. 구청 등에 납부하는
지방세 부담액은 서울이 93만 9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83만 3천원, 제주 70만 8천원, 울산 61만 천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