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1년 동안 전국 아파트의 시가 총액이 평균 8%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울산은 19.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16개 시. 도에 소재한 아파트 시가총액은 946조 8천 200여억원으로, 지난 2천 3년의 877조 천200여억원에 비해 8% 증가한 69조 6천여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2천 3년 아파트 시가 총액이 지난 2천 2년에 비해 23.1%인 166조 402억원이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11조 천 200여억원으로 19.5%의 증가율을 보여, 33.2%의 증가율을 기록한 충남과 23.1%가 오른 경남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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