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 울산지역 대기업들이 잇따라 새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늘려 잡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새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32조원보다 12.5% 높은 36조원으로 높게 전망하고, 판매 목표도 국내 60만대와 해외 수출 198만대 등 모두 258만대로 올해보다 14.2% 가량 늘려 잡았습니다. 또 현대중공업은 최근 발표한 올해 경영계획에서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1.2% 늘어난 10조 천 648억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밖에 현대 모비스도 새해 국내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5천억 늘어난 6조 8천억원으로 설정하고, 해외 현지매출 목표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22억 달러로 8억 달러 가량 늘려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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