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선박 프로펠러와 한화석유화학의 티탄산바륨 등 울산에서 생산되는 10개 품목이 산자부가 선정한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올 하반기 ‘세계 일류상품’으로 난방관용 내열성 폴리에틸렌 등 모두 59개 품목을 선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울산에서 생산되는 품목은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고정익 피치 프로펠러’를 비롯한 코스모화학의 이산화티타늄, 효성과 코오롱의 타이어보강재 원사, 휴비스의 잠재권축성 스트레치 원사 등 모두 10개 품목에 달합니다. 산업자원부는 이번에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들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전시회와 시장개척단 파견 등 마케팅 지원은 물론 각종 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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