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의 새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한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모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번에 선거에는 올해 임단협 문제까지 걸려 있어 선거결과에 어느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R) 현대차 지부의 새 집행부 후보들이 확정됐습니다. 현대차 지부는 오늘 지부장 후보와 임원 후보들에 대한 등록을 마감했습니다. 전진하는 현장노동자회의 이경훈 후보가 독자 후보로 등록을 마쳤고, 현장연대 홍성봉 후보는 민주노동운동혁신투쟁노동자회와 연대형태로 출마했습니다. 또 민주현장투쟁위원회 권오일 후보와 민주노동자회 김홍규 후보가 각각 독자 출마에 나섰습니다. 이 가운데 전진하는 현장노동자회와 현장연대는 중도 합리파로, 민주현장투쟁위원회와 민주노동자회는 강경파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임경우 / 현대차지부 선관위 홍보실장 " " 등록을 마친 후보진영은 다음달 3일부터 선거전날까지 열흘 남짓 선거운동에 벌인뒤 다음달 15일에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클로징) 새 집행부는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를 맡게되는 만큼 이번 선거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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