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일제히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10월 판매가 중단된지 1년여만인데요, 시민단체들은 불매운동을 벌일 계획이어서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형열기잡니다. r>롯데마트를 비롯한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3개사의 지역 8개 대형마트에서 일제히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10월 살코기에서 등뼈가 발견되면서 판매가 중단된 이후 1년 1개월 만입니다.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가격은 부위별로 100그램 당 천 4백원에서 2천원선으로 돼지고기보다는 비싸고 호주산 쇠고기보다는 싼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아직까진 홍보부족으로 판매량은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손정복 남구 신정4동
인터뷰>시민 스탠딩>대형마트들이 일제히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들어가자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울산지역 46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대형마트들이 소비자의 건강을 외면한 채 이윤추구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불매운동을 벌일 것임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주영 울산여성회대표 그러나,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 지역 백화점은 한우와 호주산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아직은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jcn 뉴스 김형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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