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방경제가 본격적인 침체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지방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과 건설, 고용 등 10여개 항목의 지표가,
모두 '둔화' 또는 부진', '위축', '침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 위축에 따른 수출 둔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자동차와 반도체 등의 주력업종 생산이 둔화되고,
조선도 해운경기의 위축으로,
신규 수주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