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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7월 30일_ 사실상 확정
송고시간2008/07/30 18:40
울산이 자유무역지역 지정과 관련해 정부가 후보지별로
실시한 다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은 이번 평가로 전남율촌과 함께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달 최종 후보지 2곳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울산이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울산은 정부가 경남 마산과 전남율촌, 전북 김제 등
4곳의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벌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4곳 가운데 2곳을 선정하는 이번
자유무역지역 지정에서 전남율촌과 함께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적정 투자비용을 모두 2천 6백 7억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당초 울산시가 예상한 금액보다 백 7억원이 더 많은
금액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가 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위해
어느정도 비용을 부담해야 할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후보지 신청 당시 지자체 분담비율을
30%로 제시했으며, 이럴 경우 전체 2천 6백 7억원 가운데
8백억원 정도를 부담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가 최종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울산시의
경제여건을 고려해 지자체 분담비율의 상향 조정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시 관계자- 지자체 분담 상향요구시 어떻게?

정부는 7개 부처의 장,차관으로 구성되는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고시할 계획입니다.

클로징>빠르면 다음달 안으로 정부의 최종발표를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