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더니
이번 주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장마대비를 미리 해둬야 하겠습니다.
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4일 정도 빠른
이번 주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6월 하순과 7월 상순의 예년 평균치인
220밀리미터 선으로 내리겠고,
7월에 들어서는 다소 줄어들겠습니다.

하지만, 평균 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올 장마는 예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인태– 울산기상대 예보관 ( 국지적인 호우 등 특징... )

올 장마 중에는 2~3개의 태풍이
울산을 포함한 전국에 영향을 미치겠고, 특히
저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어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장마가 끝난 뒤에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서 폭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클로징>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이번 주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흐린 날씨와 비가 오는 날씨가 반복되는 등
궂은 날이 계속되겠습니다. JCN뉴스, 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