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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_ 고유가 답이 없다
송고시간2008/06/02 17:19
연일 고공행진을 계속중인 유가탓에
기업체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저마다 에너지 절약대책을 세워 추진하지만,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아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국제유가의 상승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도입하는 두바이유의 지난달 가격은
1배럴당 128달러.

지난해 평균인 68달러에 비해 무려 89%가
상승했습니다.

울산시는 이처럼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오르자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과 기업 등 4개 부문별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을 내실화 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 하는 한편, 무엇보다 지역 에너비 소비의 84%를
차지하는 기업들과 자발적 협약을 맺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시 관계자- 기업체와 자발적 협약 체결 에너지 절약

시뿐 아니라 지역의 석유화학업체들을 비롯한 기업들도
이미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거나
일부업체는 폐열을 회수해 재사용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고유가에 따른 원가상승 압박으로
채산성이 맞지 않아 공장가동을 멈추거나 가동률을 낮추는
기업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씽크>업체 관계자- 고유가로 공장 가동 중단 너무어렵다.

클로징>문제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대부분이어서, 업계의 시름은 더욱 깊어만 지고
있습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