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울산지역 사업체수 증가폭이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의 사업체수는 11만7천개로 2천15년과 비교해 10.9% 증가했지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낮았습니다.
또 사업체 종사자수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54만5천명으로 2천15년 56만천명보다 2.8%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경기가 2천15년부터 본격적으로 불황을 겪으면서 지역내 근로 인력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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