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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폐막..울산 종합 3위
송고시간2022/10/24 18:00


(앵커)
6일간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개최도시 종합 3위라는 역대 최대 성적을 거뒀습니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심은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울산 정원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린
제42회 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은
당초 종합 6위가 목표였는데,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댄스스포츠에서만 금메달 14개가 나왔고,
울주군청 소속 장혜정 선수가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5관왕에 올랐습니다.

수영에서는 울산장애인수영연맹 이재범 선수가
자유형 100m에서 1분31초79로
세계 신기록을 새로 쓰며 3관왕에 등극했고,

역도에서는 김현숙, 강원호 선수 등이
각 체급별 전종목에서 한국신기록 7개를 수립했습니다.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MVP는
육상 윤경찬 선수가 수상하면서
이번 체전이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김창훈 울산장애인체육회 본부장
(이번 체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단결하는 모습을 새롭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모든 자원봉사자들과 임원진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됐습니다.

17개 시도에서 9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스탠드업)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는 내년 체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