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최근 3년간 울산지역 학원들의 교습비 관련 위반 사례가
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울산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학원들은 2천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교습비 관련 위반으로 모두 40건이 적발됐습니다.

적발 사례는 교습비 초과 징수를 비롯해
교습비 등 변경 미등록, 미반환, 조정 명령 미이행,
교습비 거짓 게시 등입니다.

박 의원은 교육부와 일선 교육청이
더욱 공정한 사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단속 인력의 확대 등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