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와 집진설비 전문업체인 크린에어테크가 날림먼지를 80%이상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호퍼 연구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3일 울산항 제2부두에서 사료 등을 운반시설 등에 부어넣는 시설인 호퍼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성능을 시험한 결과 비산먼지가 80% 이상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내년 4월까지 10억 원을 들여 울산항 2~3부두에 친환경 호퍼 운영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사료 부원료를 취급하는 국내 항만에 친환경 호퍼를 보급하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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