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대 국회의원은 일산항의 기존 방파제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고늘지구 연안정비사업을 다음달 고시 예정인 '2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해양수산부로부터 관련 사업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혔으며,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291억원 규모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안 의원은 "일산항 방파제의 외곽 이전이 완료되면 울산의 관광명소인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등 시민의 휴식처가 잘 보존되고, 향후 고늘지구 마리나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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