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구.군이 시행하는 각종 용역의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1년간 울산시와 남구,동구,북구가 시행한 건설기술과 정보통신 등 174건의 용역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용역비 과다계상 등 11건의 부당처리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 다. 이에 따라 용역사업을 잘못 관리한 4명에 대해 신분상 주의 처분을 내리고, 과다 또는 부적정하게 계상된 용역비 2천896만 원을 감액.회수조치했습니다. 한편, 이번 감사는 지난해 7월부터 울산시의 5천만 원 이상 용역 103건과 남.동.북구의 2천만 원 이상 용역 7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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