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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협력업체 근로자 추락 3명 사상
송고시간2014/07/16 11:25
(오늘) 오전 9시45분쯤 온산공단 내 세진중공업에서
공사용 시설물을 설치중이던 협력업체 근로자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김 모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으며,
나머지 2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경찰은 조선 블록 용접 작업을 위해 7m 높이에서
비계를 설치하다 추락했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한편 세진중공업은 김씨가 숨진 후인 두시간 이후인 정오쯤에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에 사고 발생을 신고하는 등 산업재해 발생
신고의무를 소홀히 한 것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