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3회 북극해항로 해운협력회의와 국제세미나'가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립니다. 해운·조선·항만분야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참가해 2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북극해 연안국과 함께 북극항로 운항과 북극자원 개발, 북극항로 통과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북극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울산시는 이 행사를 계기로 북극 연안국 정부와 관계회사의 주요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북극해항로 개발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 이 행사를 통해 울산의 신항만개발과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등을 적극 홍보해 해외자본의 투자 유치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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