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사적 제320호인 병영성의 옹벽 붕괴지역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정비합니다. 추가지역은 동문지와 서문지 사이 5천500여 제곱미터로 중구는 현재 이를 위해 공사비 등 예산을 산정하고, 예산이 확정되면 이달 중으로 대상지역 지주 108명의 동의를 얻어 울산시에 보호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대상 부지는 홍일아파트 옹벽 주변과 성터전망공원 설립예정지 등으로 이 지역은 비가 올 때마다 옹벽의 흙이 흘러내려 주민 불편이 야기되던 곳입니다. 이 지역이 추가 지정되면 병영성 전체 문화재보호구역은 성을 포함해 6만8만800여 제곱미터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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