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이 암의 조기진단과 재발·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활용하는 PET-CT 검사를 2만 건 이상 실시했습니다. 울산대병원은 2007년 4월 PET-CT 1호기를 도입해 2011년 8월, 검사 만 건을 돌파했고, 이후 진료대기 시간을 줄이고 환자 편의를 위해 지난해 1월 성능이 향상된 PET-CT 2호기를 도입한 뒤 하루 평균 25건의 검사를 실시해서 최근 울산지역 병원 가운데 최초로 2만건을 넘겼습니다. PET-CT 검사는 95 퍼센트의 정확도로 조기에 암 발견이 가능하고, 암 병변의 위치 파악과 조직검사 위치 설정에도 활용되며, 방사선 치료를 할 때 정확한 위치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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