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19) 오후 2시 20분쯤 북구 천곡동 동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초등학생 2명이 시민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동천강 주변을 지나던 50대 남성 문 모씨는 학생들이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물에 뛰어들어 열 살 짜리 학생 1명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이 바위를 잡고 구조를 기다리던 11살짜리 학생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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