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로 작황이 크게 부진해지면서 무와 상추 등 채소류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남구청의 물가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재래시장에서 570원하던 1킬로그램 무는 이번주 들어 22.8% 오른 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파와 상추 등 나머지 채소류도 10에서 20% 정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새해 들어 영하의 기온이 계속되면서 산지출하가 크게 줄어 마른고추를 제외한 농산물가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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