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 울산지역의 극빈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극빈층에 해당하는 기초생활 보장수급자는 모두 137만 4천여명으로, 우리나라 인구 100명당 3.5명 가량이 극빈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울산의 기초생활 수급자수는 만 5천 897명으로 전국 평균 3.5%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5%로 조사돼,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극빈층이 1년전보다 2만 3천여명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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