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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무서 세수 전국1위
송고시간2005/01/06 08:26
울산세무서가 국세청 산하 99개 세무서 가운데 지난 2003년
세금을 가장 많이 거둬들인 기관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2년에는 영등포 세무서가 6조 9천 743억원의
세수실적을 올려 1위를 기록했으나 증시침체 등으로
증권거래세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수위에서 밀려났습니다.
최근 국세청이 발간한 '국세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울산세무서는 6조 8천여억원의 세금을 징수해
6조 6천 400여억원을 거둬들인 영등포세무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울산세무서가 최고 세수실적을 올린 데는 지역 정유회사들이
휘발유 관련제품 출고 때 붙는 교통세가 전체 세수의
절반을 넘는 4조 4천 306억원에 달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