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10년째 개발방안을 놓고 지주들과 의견을 보여 온
강동권 개발사업이 민간개발 방식으로 본격 개발에
나서게 됐습니다.
울산시가 삼성 엔지니어링과 강동권 개발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유치 활동에 공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북구 강동동 일원 해안과 산악지역
180만평을 민자유치와 환지방식 등을 병행해
오는 2010년까지 해양과 관광. 휴양이 조화된
복합형 도시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강동권 개발사업은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 30만평을 비롯한 강동 유원지 조성사업 41만평,
강동 온천지구 조성사업 24만평, 그리고 산악관광 휴양지
조성 사업 등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시는 삼성측과 투자유치활동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1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약 2조원을 조성해
계획한 시설이 모두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